치유사례

제가 이자리에 서게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상상치도 못 했습니다. 이름모를 병에걸려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에 중증무기력 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렸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믿음마저 사라지고 그 저 죽음의 문턱...동영상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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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로남
작성자 김집사
작성일자 2011-05-31
조회수 3674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시103:1-2)

내 육체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세포와

장기와 조직에서 이탈한 세포와 장기와 조직들아 너희들도 주님을 찬양하여라.

내 안에 있는 모든 암세포들아 너희들도 주님을 찬양하여라.



2차례의 암수술, 투병생활


2008년 4월 말, 저는 하고 있는 모든 일을 정리한 뒤 산중으로 들어갔습니다. 격무와 과로, 스트레스에 심신이 다 지쳐있어 요양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헌데 이후 수시로 견딜 수 없는 아랫배의 통증이 닥쳐왔고, 11월에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으나, 통증은 밤낮 없이 여전했습니다.

건강이 점점 악화되어 밥 한 끼도 제대로 먹을 수 없을 정도가 되었으며, 우울증까지 겹쳐 왔습니다. 봉침이 병에 좋다고 해서 이틀에 한번 씩 벌 30 마리씩을 3개월간 맞은 적도 있었는데, 맞을 때마다의 고통도 너무 심했습니다.

다음해인 2009년 2월 다시 대학병원에 갔는데, 염증 수치가 꽤 높게 측정되었고 4월에 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 입에서는 "나에게 암을 선물로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라는 기도가 나왔습니다. 6월에는 난소암이 이미 4기로 넘어가는 중이었고, 7월 중순에 미뤄왔던 수술을 결국 받았습니다. 항암치료를 한차례 받고 퇴원할 무렵 오른쪽 유방에서도 암세포가 발견되었는데 난소암과 다른 종류의 암세포로 판독되었습니다. 수술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또 유방암 수술을 받아야만 했고, 온 몸에 있는 털이란 털은 속눈썹까지 다 빠져버렸습니다. 육신만 가물가물 살아있을 뿐 저의 지성, 이성, 감성은 다 죽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유방암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해 매일 33회의 방사선 치료를 받고 매달 1번씩 스테로이드 주사제를 3년 동안 맞아야 한다는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부작용으로 자궁암이 발생할 수도 있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항암 3번, 방사선 치료 3번을 받고 나니 폐결핵까지 생겼고, 그날부터 매일 수십 알의 약을 9개월 동안 복용하였습니다.

매일 밤마다 잠이 오지 않아 뜬 눈으로 말똥말똥 떠 있다가 새벽 5시가 넘어서야 겨우 잠이 들기 시작하여 병원 아침식사가 나올 때까지 잠깐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밥 한 끼 먹는 것도 2-3시간씩은 걸렸습니다. 항암 치료를 한번 받으면 백혈구 수치가 너무 낮아져서 입원 기간도 일반적인 사례 보다 5배 정도 길어서, 보름 정도 입원했다가 퇴원하고는 다시 일주일~열흘 정도 후에 다시 항암치료를 받으러 다니는 반복적인 생활을 2010년 2월 말까지 계속 했습니다. 단지 백혈구 수치가 530에서 더 이상 내려가 주지 않아 무균실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이 저의 유일한 기쁨이었으며 그 나머지 것은 모든 것이 다 생지옥이었습니다.

2차로 개복 확인 수술 한 후부터는 항생제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났습니다.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피부가 벌겋게 부어오르고 가려움증세가 심하여, 그에 따른 주사제와 복용약과 피부연고 등을 다 사용했건만 효과는 그 순간뿐이었고, 항생제 주사가 끝나는 동안 2중 3중으로 겪는 고통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항암 치료를 8번째 할 때부터는 다리에 마비 증세가 점점 심하게 오게 되고, 손과 발은 전류가 강하게 흐르는 듯 24시간 내내 저리고, 종아리는 얼음덩어리처럼 차가웠습니다.


병원생활이 장기화 되면서 자원봉사자 몇몇 분들과도 친하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은 제가 너무나 안쓰러운 나머지 "예수님께 삿대질도 하고 욕도 하면서 낫게 해 달라"고 말하였지만, 제 입에서는 "나는 성령체험을 많이 하였기 때문에 나는 예수님께 그런 말은 절대 할 수 없고 나를 통해 조금이라도 쓰시고자 하는 계획이 있으시면 살려 줄 것이고 조금이라도 쓰실 계획이 없으시다면 지금 데려가실 것"이라는 말만 나올 뿐이었습니다.

2010년 10월 초, "주님, 저를 한번만 살려 주신다면 성령운동에 전적으로 투신하면서 성령의 도구가 되어 모든 성도들에게 성령운동을 적극적으로 보급시키겠습니다." 라는 고백을 마지막으로 저는 기도와 완전 무관한 상태, 즉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로 떨어졌습니다. 지긋지긋한 고통의 상태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죽음뿐이었기 때문에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해 왔었는데 이것마저도 뇌리에서 멈추어 버렸던 것입니다. 생각, 사고, 의지, 감정이 다 죽었기 때문에 저는 말 그대로 식물인간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성령 영성원으로 이끄심


바로 2010년 가을부터 저는 서울 성령 영성원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미 2009년 가을에도 서울 성령 영성원에 2번 갔던 적이 있었지만, 당시 저는 매일 방사선 치료를 받고 생사의 경계에 처했던 지라 집회에는 더 이상 참석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1년여 후, 저에게 이곳을 알려주셨던 집사님과 통화하게 되어, 다시 서울 영성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10월 첫 주 집회에서 기도 중에 그 집사님이 희락의 영을 받아 너무나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 역시 병이 나기 전에 희락의 영을 받았었기에 함께 기뻐하며 예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11월 첫째 주일에 2번째로 서울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집회에서 저는 완전히 희락의 영에 사로잡혔고, 이를 계기로 충주 성령 영성 기도원에도 가게 되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사역자 한 분이 기도를 해주고 싶다고 하셔서 누워서 사역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때 제 안에 살아계신 성령님께서 저를 온전히 사로 잡으셨고, 앞으로의 제 삶과 제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예언과 통변을 통해 강력하게 직접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녁 집회의 기도 시간에는 더 강력하게 역사하시면서, 내면 깊은 곳으로부터 회개의 영을 주셨습니다. 저는 어둠의 세력들을 몰아내면서 몸부림쳤고, 성령님께서 제 영과 육을 정화시켜 주시면서 예전에 주셨던 성령의 능력들 또한 조금씩 회복시켜 주고 계심을 감지하게 되었습니다. 내 안의 어둠의 세력이 떠날 때는 복음서에 기록된 그대로, 발악과 심한 욕을 하면서 나간다는 것도 체험했습니다.


그 이후 저는 매 주마다 성령 영성원 집회에 참석하기로 결심 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제가 어둠의 세력들과 싸워 이기게끔 급속도로 저를 이끌어주시면서, 영적인 힘을 공급해주셨습니다. 11월 셋째 주 금요일 저녁 집회 기도 시간 중, 저도 모르게 안경을 벗어던지면서 "떠났다! 바알세불"하고 소리쳤습니다. 또 이후 혼자 기도하던 중 갑자기 예수님께 고침받은 열 명의 문둥병자 중 되돌아와서 주님께 감사 드렸던 그 나병환자가 바로 저 자신의 모습으로 강하게 비추어 다가왔습니다. 바로 그 주간 충주 금, 토요일 집회 때 제가 내적, 영적으로 묶여있던 모든 부분들이 해방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영의 세계는 신비롭습니다. 지성과 이성을 통해서 알고 있는 영의 세계와는 비교할 수가 없으며 그 영의 세계를 체험한 신비만큼씩만 알게 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시력이 급격히 떨어져 글 한자도 제대로 보지 못하다가 작년 추석 무렵부터 조금씩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후 10월부터 성경 말씀의 맥에 대해 어느 목사님께로부터 조언을 듣고 읽던 중에 서울 영성원에 가게 된 것입니다.

이 시기에는 매일 새벽 3시 정도에 어김없이 깨워주셔서 1달 동안 매일 3시간씩 요한복음을 읽게 되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제가 성경을 영적으로 이해가 되고 알아들을 때까지 계속 그 부분만  보게 하시고, 그냥 넘어 가려고 해도 넘어가지 않게끔 마음을 사로잡아 주셨습니다. 동시에 매주 성령 영성원의 집회 때마다 목사님과 원장님의 입을 통해서 그 부분의 깨달음을 확인해 주시고, 확신시켜 주시는 작업을 하셨습니다.


12월 둘째 주 금요일 집회 때는 저녁식사 후 뒷마무리 청소를 아주 조금 도왔습니다. 그런데 그 조금이 큰 무리가 되어 온 몸이 지탱할 수 없을 만큼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환자라는 생각도 잊은 채 마음의 충동에 따라 도와준 것 때문이었습니다. 다음날 집회 때까지도 힘겹게 기도를 하다가, 목사님의 안수를 받는 순간 온 몸이 에 온 몸이 비비 꼬이고 성령에 사로잡혀 쓰러졌습니다. 마치 전신 스트레칭을 하는 것처럼 제 몸이 격하게 몸부림치더니, 깨어나자마자 온 몸이 날아갈 듯 개운하고 가벼워졌습니다. 아마 전날 아무 생각 없이 아주 순수한 마음으로 남을 도왔던 것이 주님 보시기에 그렇게 흐뭇하고 기쁘셨나 봅니다. 이렇게 주님께서는 제 육신을 치유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는 그분과의 관계 안에서, 또 주변인들과의 관계 안에서, 피조물들과의 관계 안에서 근원적인 회개가 일어나고 용서와 화해가 이루어지게 되면 내적, 영적, 육적으로 거의 동시적으로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전인적인 치유자이시라는 것을 깊이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소생하는 영과 육


저는 9일 작정기도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어, 12월부터 작정기도도 했으며, 12월 말 목회자 특강을 위해 3일 금식은 못하지만 그들을 위해 3시간씩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 중에 저도 모르게 제가 3시간을 움직이지 않고  반가좌식으로 앉아서 기도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 후 집회 때 서모세 목사님께서 뼈 사역을 하셨는데, 성령님께서는 더 강하게 저의 전신의 모든 뼈들과 근육들, 힘줄들을 더 강하게 치유하여 주셨습니다. 항암 부작용 역시 점진적으로 치유하고 계심을 여실히 실감하였고, 집회 때마다 체험을 더 강하게 하게 되어 입원 했을 당시 제가 주님께 고백한 "주님 저를 한번만 살려 주신다면 성령운동에 온전히 투신 하겠습니다" 기도를 실행에 옮겨야 한다는 생각을 계속 하였습니다.


성령의 열매를 더욱 풍성히 맺어가면서 성령의 능력(은사)들을 더 강력하게 받기 위해서는 더 깊은 회개가 일어나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저는 또다시 40일 작정기도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물 없는 사막에서 물고기가 시들시들 말라 죽어가다가 오아시스를  만나자마자 다 죽어갔던 물고기가 싱싱하게 되살아나듯이 저 또한 그러했습니다. 40일 동안 기도하면서 받았던 크고 작은 은혜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2011년 1월 7일부터 40일 기도에 들어가서 하루에 5시간씩 기도했습니다. 1시간은 나 자신을 기도제목으로 무릎 꿇고 엎드려서 기도했습니다. 육신이 성한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제게는 이 시간이 엄청난 고난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시며 겪으셨던 그 고통을 조금은 맛보고 동참하고 있다는 데서 위로를 받아 너무 힘들었지만 끝까지 인내하면서 이겨냈습니다.

하루에 5시간씩 작정기도하게 된 것도 집회 중에 목사님께서 하루3시간씩 기도하면 자가 치유의 능력이 일어나고  5시간씩 매일 기도하게 되면 영이 안 열릴래야 안 열릴수가 없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말씀하신 대로 그대로 한 것입니다. 자리에 앉았다하면 3시간, 2시간씩 영 안에서 부르짖는 기도를 2월 28일까지 하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 성령께서는 목사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을 통해 안 되는 것이 없고 못하는 것이 없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며, 온 우주를 당신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당신의 모상을 닮은 인간만큼은 손수 당신 손으로 빚어 만드시고 당신의 혼을 불어 넣어 주신 유일하신 창조주시요, 우리 영혼의 아버지이심을 확연하게 드러내 보여 주셨습니다.


그동안 성령님을 떠난 삶을 살다가 죽음의 터널을 통과하기 직전에 작은 소리로 고백했던 그 기도를 주님께서 들으시고, 다시금 저를 성령 중심의 삶으로 인도해 주셨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기쁜지 모릅니다. 이제 남은 생애는 완전한 감사와 완전한 찬미의 삶, 오로지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생활만을 살기 위한 삶으로 변화되고 싶습니다.

처음 성령을 체험한 후로 햇수로 30년이 되었고, 1985년에는 예언의 은사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매년 1번의 대형 부흥성회에 참석하면서 성령 은사들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를 떠나면 항상 환경적 제한으로 은사들을 묵혀둔 채 성장시키지 못해왔던 세월이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난소암과 유방암을 주시어 저를 다시 성령 중심의 삶으로 불러주셨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제가 입으로만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길 원한다고 했을 뿐, 암 선고를 받기 전까지는 실제로 전적인 투신을 하지 않았던 것도 깨달았습니다. 제게 실로암은 곧 이 무서운 암이었던 것입니다. 제게 암을 선물로 주시어 당신 영의 품 안으로 불러주신 여호와를 송축합니다!


주님께서 이끄신 이곳, 성령 영성원에서 만난 서모세 목사님과 양사라 원장님은 세속적인 계산이라곤 하나도 없이 정말 순수하시며, 주님께서 내리신 성령의 권능을 조금도 숨기지 않고 모두 나누어 주십니다. 이 지도자들에게는 물질에 대한 집착도 없으며, 오로지 주님 뜻대로 살고자 하는 열망으로만 가득 차있습니다.

하나님은 긍휼히 우리를 살피시며 공평하심과 동시에 정말로 두려우신 분입니다. 자신 뜻에서 조금만 벗어난 언행을 해도 즉시 견책을 하십니다. 그렇기에 이 분들도 인간으로서의 연약함과 한계를 물론 지니고 있지만, 하나님께로 향한 그 순수함 때문에 주님께서는 이들을 통하여 성령의 능력들을 강력하게 쏟아 부어 주고 계신 것도 보았습니다.


이제 집회에 정기적으로 참석한 지 7개월이 되어갑니다. 영성원의 분위기는 마치 과거 대가족이 모여 사는 것만 같습니다. 서로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서로 위해 주면서, 목사님을 포함해 모든 일을 자비량으로 봉사합니다. 여유 있는 사람은 집에서 밑반찬도 해 오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 사람에게 좋다는 음식도 손수 마련해서 남몰래 가만히 가져다주곤 합니다.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인간사회가 바로 이런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해결 할 수 없는 숱한 고통의 아픔을 안고 여기에 온 사람들이기에, 또 그 작음 안에서 순수한 마음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베풀고 섬기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저 또한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는 대로 현재까지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 14: 28)"